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의 중심지 탐험

노르웨이의 수도인 오슬로는 깔끔하고 정돈된 아름다움을 지닌 도시입니다. 일부 사람들에게는 북유럽 감성의 새로운 중심지로 여겨지는 오슬로는 절제된 카리스마를 지닌 도시입니다. 

• 세심하게 복원된 아르데코 건축물인 솜메로 하우스는 현재 호텔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영감을 주는 만남의 장소를 제공합니다. 
• 솜메로 하우스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는 국립 미술관, 뭉크 미술관(Munch Museet, 에드바르 뭉크의 '절규' 소장), 현대 건축의 놀라운 작품인 오슬로 오페라 하우스가 있습니다. 
• 트램을 타고 조금만 이동하면 빈티지 상점들이 즐비한 그뤼네르뢰카(Grünerløkka)에 도착합니다. 노르웨이 스트리트 패션을 따라 하고 싶은 여행자라면 이곳에서 보물 같은 아이템을 찾아보세요. 

열차로 스톡홀름에 도착하면 여행자는 도시의 건축미를 온전히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수도는 길고 다채로운 역사를 통해 켜켜이 쌓인 무한한 이야기가 있는 곳입니다. 

• 텍스타일 및 인테리어 디자인의 천국인 스벤스크 텐(Svenskt Tenn)은 스칸디나비아 스타일로 집을 꾸미고자 하는 이들에게 완벽한 영감을 제공하는 장소입니다. 
• 스톡홀름의 라크스타덴(Lärkstaden) 지역에 위치한 개인 주택을 개조한 호텔, 에트 헴(Ett Hem)에서 시각적이고 미식적인 아름다움을 탐험해보세요. 
• 피카(Fika)는 커피와 달콤한 간식을 즐기며 휴식을 취하는 스웨덴의 전통 문화로, 도시 곳곳의 카페에서 경험할 수 있습니다. 

2024년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개최 도시인 말뫼는 스웨덴 남단에 위치하며, 도시 곳곳에는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지속 가능한 개발 사례들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 말뫼를 걸어서 탐험하다 보면, 스칸디나비아에서 가장 높은 건물 중 하나인 네오퓨처리스틱 양식의 터닝 토르소(Turning Torso)는 단연 돋보일 것입니다. 
• 터닝 토르소 뒤에는 지속 가능한 도시 생활을 목표로 하는 혁신적인 주거 단지인 Bo01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 리베르스보리(Ribersborg)는 19세기에 지어진 노천탕으로, 활력을 주는 발트해의 바닷물과 뜨겁고 건조한 사우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오늘날 말뫼의 라이프스타일에서 전통이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코펜하겐은 동화가 살아 숨 쉬는 곳입니다. 거대한 도심 광장의 콘크리트 정글에서 환상적인 바다 괴물 조각상이 솟아오르고, 방문객은 에드바르드 에릭센(Edvard Eriksen)의 유명한 인어공주 동상에 몰려듭니다. 

• 놀이공원의 대표적인 명소인 티볼리 가든은 도시의 주요 기차역인 코펜하겐 중앙역(København H) 바로 길 건너편에 위치하며, 꿈결 같은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 정교하게 관리된 샤넬과 크리스찬 라크르와의 빈티지 제품을 판매하는 빈티지 상점들은 &트래디션(&Tradition), 헤이(Hay), 핀 율 하우스(House of Finn Juhl)와 같은 유서 깊은 디자인 하우스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습니다.
• 코펜하겐은 코펜하겐 패션 위크, 연례 3daysofdesign 축제 등 스칸디나비아 미학을 한층 더 끌어올리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합니다. 

티파니 제이드(Tiffany Jade) 씨는 건축, 예술, 디자인, 여행에 대한 열정을 가진 호주 출신의 스토리텔러입니다. 그녀의 글은 사설, 내러티브, 마케팅 및 브랜딩 분야를 넘나들며, 풍부한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언어를 섬세하게 엮어내어 독자들을 자연스럽게 몰입시키는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티파니의 작품은 시드니, 베를린, 런던, 뉴욕, 두바이 등 다양한 출판물, 브랜딩 자료 및 갤러리 전시회에 소개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