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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와 독일로 가는 최고의 가을 열차 여행 

7일 글로벌 패스로 유럽의 가을 단풍과 수확 축제를 경험해보세요

 

이 경로에서는 최근 유레일 패스 네트워크에 포함된 코펜하겐 근교의 '로칼토그' 열차 노선을 이용하여 덴마크 가을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북부 셸란(North Zealand) 지역과 그 너머를 가로지르는 여정에서 왕실이 사랑한 휴양지 힐레뢰드(Hillerød)와 길렐레예(Gilleleje), 뢰르비(Rørvig)의 해안 도시들을 찾아보세요. 

 

그런 다음 남쪽으로 베를린, 라이프치히, 뮌헨, 루트비히스부르크를 여행하며 독일 수확 축제 시즌의 들뜬 분위기를 즐겨보세요. 미리 말씀드리자면, 옥토버페스트는 독일 가을 여행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 중 하나일 뿐입니다.

 

7일 글로벌 패스로 유럽을 자유롭게 여행하며 한 정거장 더 나아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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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덴마크 코펜하겐

코펜하겐의 뉘하운

방문해야 하는 이유 

이 수도에는 세계적 수준의 레스토랑, 상점, 박물관이 많을 뿐만 아니라 덴마크어 단어 휘게(hygge)가 뜻하는 아늑함의 정신이 살아 있습니다. 우리가 가을이 오고 날씨가 추워질 때 갈망하는 그 느낌 말이에요. 

 

해야할 일:

  • 단 것을 좋아하신다면 제과 만들기 수업을 듣고 셰프로부터 덴마크 페이스트리 만드는 법을 배워보세요. 제일 좋은 점이 뭔지 아세요? 직접 만든 맛있는 페이스트리를 모두 마음껏 드실 수 있어요. 
  • 자전거를 빌려 하버 서클(Harbour Circle)을 따라 도시를 둘러보세요. 뉘하운(Nyhavn)의 알록달록한 건물에서 시작해 힙한 크리스티안스하운 섬(Christianshavn Islands)의 카페, 운하, 레스토랑까지 이어지는 13km 자전거 길입니다. 
  • 앱살론에서 현지인과 어울려보세요. 교회를 개조한 이 커뮤니티 하우스에서는 200명에 가까운 사람들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실 수 있습니다. 식사 후에는 음악 빙고, 탁구, 심지어 리놀륨 프린팅 등의 활동을 즐기며 더 머물러보세요!

코펜하겐에서 힐레뢰드로 가는 열차

소요 시간: 38분, 환승 없음

 

2. 덴마크 힐레뢰드

방문해야 하는 이유: 

코펜하겐에서 북쪽으로 올라가 400년 넘게 덴마크 왕실의 별장이 있던 힐레뢰드에서 덴마크 역사의 향기를 느껴보세요. 

 

해야할 일:

  • 낭만적인 프레데릭스보르 성(Frederiksborg Castle)을 탐험하며 하루를 보내보세요. 이 성은 북유럽에서 가장 큰 르네상스 양식의 성입니다. 화려한 내부와 몽환적인 정원은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기분을 선사할 것입니다.
  • 파 포스 헌팅 랜드스케이프(Par Force Hunting Landscape)에서 또 다른 왕실의 역사를 만나보세요. 한때는 왕의 사냥 실력을 뽐내기 위해 조성된 곳입니다. 오늘날 사슴 공원은 힐레뢰드 시내에서 쇼핑으로 바쁜 하루를 보낸 후 조용한 산책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 모험을 즐기는 분이라면 거대한 나무와 다양한 야생동물이 가득한 덴마크 최대 규모 숲인 그립스코브에서 하이킹이나 사이클링으로 하루를 시작해보세요. 
덴마크 힐레뢰드의 프레데릭스보르 성

힐레뢰드에서 길렐레예로 가는 열차

소요 시간: 30분, 환승 없음

 

3. 덴마크 길렐레예

덴마크 길렐레예 항구의 모습

방문해야 하는 이유 

길렐레예 항구는 북부 셸란 지역 최대 산업 항구 중 하나로 상업과 문화가 활발한 중심지입니다. 항구 근처에서 와인을 즐기며 현지인과 담소를 나누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입니다. 

 

해야할 일: 

  • 기차역 바로 앞에 있는 길렐레예 베스트스트란드 해변을 거닐며 상쾌한 산책을 즐긴 뒤, 쿨투르하운 길렐레예(Kulturhavn Gilleleje)에서 쉬어가는 것은 어떨까요. 도서관, 식당, 전시 공간 등이 한데 모인 이 커뮤니티 공간에서 현지 주민들처럼 커피를 홀짝이며 길렐레예의 일상을 느껴보세요. 
  • 분주한 길렐레예 항구에 들러 맛있는 식사를 즐길 준비를 하세요! 노천 좌석이 마련된 수많은 레스토랑은 물론, 어시장 상인에게서 직접 해산물을 사서 근사한 한 끼를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답니다.
  • 노르셸란 박물관(Museum Nordsjælland’s)의 1943년 10월 구출 작전 전시를 통해, 이 작은 항구 도시가 독일의 덴마크 점령 당시 1,300명의 유대인 피란민들이 스웨덴으로 탈출하는 데 어떻게 결정적인 역할을 했는지 알아보세요.

길렐레예에서 훈데스테드 항구로 가는 열차

소요 시간: 1시간 39분, 1회 환승

 

훈데스테드 항구에서 뢰르비로 가는 페리

소요 시간: 30분

참고: 페리는 패스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4. 덴마크 뢰르비

방문해야 하는 이유

좁은 해역인 이세 피오르(Ise Fjord)를 건너 해변 마을 뢰르비에 도착하면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집니다!

 

해야할 일: 

  • 항구에서 구시가지까지 해안을 따라 걸으며 알록달록한 집과 지역 특산품 가게를 구경해보세요. 
  • 수백 년 전 자연스레 형성된 넓은 뢰르비 스트란드(Rørvig Strand) 모래 언덕을 산책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모래 언덕에 서 있는 동안 뉴욕 현대 미술관에서도 전시된 바 있는 빨간색과 흰색 줄무늬의 구조대 탑도 놓치지 마세요. 
  • 도시 어부들의 삶에 매료되셨나요? 코르샤게 암초에서 직접 낚시에 도전해보세요. 봄, 여름, 가을에는 송어를 낚으실 수 있습니다.
덴마크 뢰르비 항구의 일몰

뢰르비에서 훈데스테드 항구로 가는 페리

소요 시간: 30분

참고: 페리는 패스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코펜하겐으로 돌아가는 열차

소요 시간: 1시간 48분, 1회 환승

 

베를린으로 가는 야간 열차

소요 시간: 9시간 58분, 1회 환승

참고: 좌석 예약 필요

 

5. 독일 베를린

독일 베를린의 항공 사진

방문해야 하는 이유

대도시 베를린에도 경험할 만한 자연이 많습니다. 독일 수도의 공원, 카페, 야외 시장을 누비며 울긋불긋 물든 가을 풍경과 상쾌한 공기를 만끽해보세요. 

 

해야할 일:

  • 여행에서 따뜻하게 걸칠 새 재킷이 필요하신가요? 베를린에서 가장 유명한 벼룩시장에서 일요일 오후를 보내며 옷, 책 등을 쇼핑해보세요. 
  • 독일에서는 가을이 야생 버섯의 계절로, 채집가들이 계절의 풍성한 버섯을 맛보기 위해 숲을 찾아다니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독버섯도 있으니 안전을 위해서는 전문 채집가와 함께하는 가이드 투어에 참여하세요. 
  • 오랜 일요일 전통을 따라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보세요. 베를린의 아늑한 카페에서 커피와 케이크(Kaffee und kuchen)를 즐기는 거죠. 컨시어지 커피는 크로이츠베르크(Kreuzberg)와 쇤베르크(Schöneberg)에 위치한 특색 있는 커피숍으로, 방문하기에 좋은 힙한 장소입니다.

베를린에서 라이프치히로 가는 열차

소요 시간: 1시간 6분, 환승 없음

 

6. 독일 라이프치히 

방문해야 하는 이유

베를린에서 200km도 채 떨어지지 않았지만 북쪽 이웃에 비해 덜 알려진 라이프치히는 광활하고 다채로운 예술 현장을 여행객들에게 선사합니다. 

 

해야할 일:

  • 라이프치히의 '뮤직 트레일'에서는 라이프치히 오페라(Leipzig Opera) 하우스와 요한 세바스찬 바흐(Johann Sebastian Bach)의 안식처인 성 토마스 교회(St. Thomas Church) 등 다양한 명소를 둘러보는 독특한 여정을 즐길 수 있습니다.
  • 한때 유럽 최대 규모의 방직 공장이었던 스피네라이 아트 센터에는 현재 100개가 넘는 예술가 작업실이 모여 있습니다. 가이드 투어에 참여해 오픈 스튜디오를 둘러보세요. 집에서 갤러리 벽을 장식할 멋진 작품 몇 점을 구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 여행을 하다 보면 이쯤에서 새 옷이 필요할 지도 모릅니다. 운 좋게도 라이프치히에는 여행객들게 안성맞춤인 곳이 있습니다. 바로 360° 바슈바(360° WaschBar)입니다. 이 카페 겸 세탁소에서는 옷을 세탁하고 건조하는 동안 커피를 음미하며 다른 바슈바 손님들과 담소를 나눌 수 있습니다. 
독일 라이프치히 성 토마스 교회 밖의 바흐 기념비

라이프치히에서 뮌헨으로 가는 기차

소요 시간: 3시간 29분, 환승 없음

 

7. 독일 뮌헨

뮌헨 잉글리시 가든의 가을 단풍

방문해야 하는 이유

뮌헨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가을 축제 옥토버페스트(Oktoberfest)는 2023년 9월 16일부터 10월 3일까지 펼쳐집니다. 행사 기간에 뮌헨을 찾는다면, 정해진 코스를 벗어나 도시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해야할 일:

  • 옥토버페스트를 즐긴 후에는 인파를 벗어나 뮌헨 최대 규모의 공원인 잉글리시 가든으로 가보는 건 어떨까요. 악명 높은 아이스바흐(Eisbach) 파도에 도전하는 서퍼들로 유명한 이 공원은 가을 단풍을 감상하기에도 이상적인 장소입니다. 
  • 쌀쌀함이 느껴지시나요? 그럴 땐 뮌헨의 사우나 중 한 곳에서 따뜻하게 몸을 녹이세요. 역사와 건축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면 뮌헨 최초의 실내 수영장이자 아르누보 양식으로 보존된 뮐러셰스 폴크스바트(Müller'sches Volksbad)가 특히 마음에 들 것입니다. 
  • 도시 전역에 위치한 호프피스테라이(Hofpfisterei) 제과점에서 사워도우 빵을 맛보지 않고는 뮌헨을 떠나지 마세요. 호프피스테라이를 방문하면 역사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제과점의 뿌리는 1300년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뮌헨에서 루트비히스부르크로 가는 열차

소요 시간: 2시간 30분, 1회 환승

 

8. 독일 루트비히스부르크

방문해야 하는 이유

독일의 많은 소도시와 마을에서도 각자의 옥토버페스트를 개최합니다. 뮌헨의 대규모 축제보다 한적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바덴뷔르템베르크(Baden-Württemberg) 주의 슈투트가르트(Stuttgart) 위쪽에 위치한 루트비히스부르크(Ludwigsburg)만큼 가을 축제를 잘 치르는 곳은 없습니다. 

 

해야할 일:

  • '세계 최대 호박 전시회'로 불리는 루트비히스부르크 호박 축제는 2023년 8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열립니다. 호박 무게 측정 대회, 대형 호박 조각 행사, 그리고 참가자들이 속을 파낸 호박을 카누 삼아 노를 젓는 '호박 레가타'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 '슈바벤의 베르사유'라 불리는 루트비히스부르크 궁전(Ludwigsburg Palace)에서는 프랑스 명소에 비해 훨씬 적은 수의 관광객 속에서 바로크 양식의 사치스러움과 역사를 맛볼 수 있습니다. 
  • 도메네 몽레포(Domäne Monrepos)에서도 성 전망을 즐길 수 있는데, 이번에는 호수 위에서 18세기 걸작인 로코코 건축의 아름다움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3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는 보트를 빌려 성 주변 호수를 탐험하실 수도 있습니다.
루트비히스부르크 몽레포 궁전 전경

이 여행 플랜에 마음이 설레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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